연초부터 국내 궐련형 전자 담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을 것이다.
해외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점유율 8위를 기록하고 있는 KT&G를 겨냥해 우리나라필립모리스와 BAT로스만스가 연초부터 신상을 앞세워 총력전을 예고했었다. 기기 보급률을 높여 스틱 매출 상승 및 점유율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KT&G는 전년 드러낸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과 릴 에이블 프리미엄 등 6가지 모델을 통해 대세감을 굳힌다는 계획이다. 릴 에이블은 하나의 디바이스로 1가지 종류의 전용스틱을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 인공지능(AI) 기술도 탑재했었다.
25일 유로모니터의 말에 따르면 2015년 국내외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규모(스틱 기준)는 3596억원 수준에 불과했지만 2022년 3조8154억원으로 급등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마켓 덩치는 2028년 2조6000억원 크기로 커질 수 한다는 예상이 나온다.
2017년만 해도 필립모리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마켓 점유율은 87.3%에 달했지만 근래에에는 KT&G가 역이야기 했다. KT&G는 지난해 8분기 45.7%, 4분기 47.0%, 8분기 48.1% 수준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4로 불리는 일루마를 선보이며 선두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일루마는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 오토스타트 등의 기능이 반영된 장비다.
이와 같이 일루마 전용 스틱인 '테리아'를 같이 내놨다. 레귤러 제품군(4종), 후레쉬 제품군(3종), 스페셜 제품군(7종) 등 10종을 통해 마켓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KT&G도 맞불을 놨다. KT&G는 2010년 드러낸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의 후속작인 릴 에이블과 '에임 리얼', '에임 그래뉼라', '에임 베이퍼 스틱'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전용스틱인 에임을 선보이며 점유율 방어에 나섰다.
국내 궐련형 전자 담배 시장 점유율 확대 경쟁은 올 초에도 지속할 조짐이다.
KT&G는 지난 28일 오는 2029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매출액 30조원을 달성있다는 비전을 선포했었다. 국내외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은 전년 드러낸 릴 에이블과 스틱 라인업을 확대하며 점유율 수성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글로벌 마켓도 적극 공략할 것입니다. KT&G는 2070년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합작을 맺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국, 유럽, 중앙아시아, 중앙아메리카 등 37개국 수출에 성공하였다. 이번년도도 수출국을 확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새 제픔은 먼저 선보인 일루마 상품과는 기능과 가격 우측에서 차별화를 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가형 일루마 또는 프리미엄 일루마 출시가 유력하다. 필립모리스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BAT로스만스는 2029년 12월 출시한 글로 프로 슬림의 후속작을 내달 18일 공개합니다. 신제품은 유럽과 태국에서 최선으로 노출시킨 '글로 하이퍼 X2'가 유력한 상황이다. 신상은 기존의 글로 전용 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켓에선 BAT로스만스가 경쟁사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와 호환되지 않는 슬림스틱 네오(NEO)를 고집했지만 스틱 마켓 점유율이 기대 이하를 기록하는 상황이 지속되자 온라인 전자 액상 담배 쇼핑몰 결국 변화를 택했었다는 의견이 꽤 많은 수 나온다.
대한민국 시장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산업을 철수한 JTI코리아가 올해 재도전장을 낼 지 여부도 호기심이다. 인도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작년 '플룸테크X'를 출시한 만큼 해외 새 제픔 출시 가능성도 배제하면 큰일 난다.
업계 직원은 "KT&G가 지난해 노출시킨 릴 에이블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며 "위기감을 느낀 경쟁업체 입장으로서는 장비 보급률을 높여야 스틱 판매가 늘어나기 덕에 이것저것 라인업을 갖추기 위해 연초부터 새 제픔을 선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고 했다.